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삶


우리는 쓰고, 버리는 삶에 익숙합니다. 다른 말로 쉽게 사고, 쉽게 버립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쉽게 사고, 쉽게 버리게 됐을까요? 


아마 플라스틱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서 부터일 겁니다. 플라스틱은 처음 개발 됐을 때만 해도 '신의 물질'로 칭송받을 정도로 그 장점이 뛰어난 소재였죠. 원하는 어떤 형태로도 사출할 수 있으며 견고하고 심지어 값도 쌌기 때문에 금세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소재가 됐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뛰어난 장점으로 인해 플라스틱은 이제 양날의 검이 되어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너무 값이 싸기 때문에 세상 대부분의 물건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집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순간에도 수 만개씩 생산되고 있을 거예요. 그리고 너무 튼튼하기 때문에 썩지 않습니다. 무릇 일회용이라면 1회 사용하여 그 용도를 다 하고 자연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플라스틱은 용도를 다 해도 여전히 튼튼하며, 썩지 않고 존재합니다. 그리고 썩지 않고 남겨진 플라스틱은 매립, 소각 되면서 환경을 오염시키고 일부는 바다로 흘러들어 동물들의 생명을 위협하며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없는 삶


그렇다면 플라스틱을 아예 안 쓰면 환경도 회복되고, 생태계도 되살아날까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예'입니다. 플라스틱이 없던 과거에는 이렇게 쉽게 쓰고 쉽게 버리지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플라스틱 없이도 인류는 많은 발전을 이뤄 냈고, 수많은 대체재가 그 용도를 다 하고 있었습니다. 


질문을 조금 바꿔 '플라스틱을 안 쓰는 삶이 가능할까요?'라고 묻는다면 대답은 '글쎄요'입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며 플라스틱을 완전히 배제하고 살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사실 플라스틱 자체는 정말 장점이 뛰어난 훌륭한 소재입니다. 그러나 불필요한 곳에 너무나 무분별하게 사용 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이 온전히 순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곳에 적당히 사용 되어야 합니다. 즉 우리는 플라스틱 구매에 있어 신중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이 제품에 사용된 플라스틱이 정말 필수적이었는지, 대체할만한 다른 소재가 있지는 않았는지, 단순히 비용때문에 플라스틱을 채택한 것은 아닌지 등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기업들도 불필요한 플라스틱 생산을 멈출 것이고, 대체재를 찾게 되겠죠. 


쇼핑할 때마다 이렇게 꼼꼼히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구샵이 그 역할을 대신 하고자 합니다. 지구샵 팀원들은 모두 제로웨이스트 삶을 실천하는 사람들입니다.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제품, 오랫동안 두고 쓸 수 있는 제품, 쓰임이 다 한 후에는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그런 제품과 제작자를 찾아 오늘도 발로 뛰며 고민하겠습니다. 언젠가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문화가 정착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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